Media : Interactive game and variable installation in digital-twin based XR environment
Artists: Inhwa Yeom, Jinseok Hong, Sungjin Chun
Designer: Seungun Lee
Technicians: Hyongseok Yoon, Sangmin Lee
As researchers at KAIST, the artists, designers, and technologists of <SOS> have collaborated in the field of digital twin-based XR. Their research interests and activities meet at the intersection of media arts, gamification and UX design. As individuals, they have participated in numerous arts exhibitions and/or are award-winners of AR/VR competition prizes.
<SOS>는 동시대의 자연 자원을 둘러싼 조건, 시스템, 현상을 다각도에서 관찰, 공동 작성한 사변적 시나리오(speculative fiction) 한 편을 근간에 둔다. 그에 따라, <SOS>는 초자연적인 기능과 효과를 생산하는 기술 문명에서조차 자연환경과 생물 다양성이 여전히 하나의 거대 자본으로서 작동하는 모습을 예측하고 구현한다. 그 중, 관객으로서 ‘실행(play)’되는 작품 주인공은 근미래를 살아가는 간-행성(inter-planetary) 네트워크 환경 관리자로, 범우주적 환경 자원에 대한 일부 권한을 지닌다. 이 관객-주인공은 작품 환경을 구성하는 다양한 매체-요소 사이를 게임화된 동선을 따라 오가며, ‘간-행성 네트워크 관리’ 노동을 수행하거나, 호기심, 의심, 회복 등의 감정 상태를 (비-)자발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Sponsored by : KAIST GSCT CT-Play Program & Daejeon Museum of Art
Inhwa Ye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