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UNA LAB: Becoming Human-Fish
SAUNA LAB: Becoming Human-Fish (2025)은 홍콩의 로팅(Lo Ting) 인어 설화와 오늘날의 해안 오염을 통해 염인화의 사변적 기후 연구소인 사우나를 확장한다. Hong Kong Arts Centre의 Future Tense를 위해 제작된 작품은, 몸이 훼손된 해양 생태계와 분리된 채 살아가는 대신 그 안에서 어떻게 적응할 수 있는지를 묻는다.
멀티채널 영상 속 타일 욕탕은 무지갯빛의 혼종 신체, 물, 식물, 합성 물질이 함께 머무는 전환기의 서식지가 된다. 작품은 신화와 미세플라스틱, 신체의 변형을 연결하며, SAUNA LAB 연작이 탐구하는 공동 생존과 돌봄, 자원 채취와 수탈에 의존하지 않는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